무료 자막 생성 방법 3가지: 유튜브 자동 자막·캡컷·브루 비교

생활정보 백서 블로그 무료 자막 생성 방법 3가지 💻 IT·개발

영상 10분짜리에 자막을 손으로 달면 서너 시간은 금방 갑니다. 요즘은 음성 인식으로 초안을 뽑고 틀린 곳만 고치는 방식이 보통이라, 도구를 잘 고르면 작업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 글은 편집 도구 전반이 아니라 무료 자막 생성 하나에만 집중합니다. 유튜브 스튜디오의 자동 자막, 캡컷(CapCut)의 자동 캡션, 브루(Vrew)의 음성 분석을 기준으로 무료로 어디까지 되는지, 한국어에서 어떤 오류가 자주 나는지, 고치는 순서를 어떻게 잡으면 덜 헤매는지 적었습니다. 요금제와 무료 한도는 자주 바뀌니 글에 적힌 수치는 작성 시점 공식 안내 기준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관련 사이트 모음 💻 IT·개발 전체 보기 →

무료 자막 생성, 먼저 결과물 형태부터 정하기

도구를 고르기 전에 자막을 어디에 쓸지부터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유튜브에만 올릴 영상이라면 시청자가 켜고 끄는 방식(CC 자막)으로 충분합니다. 쇼츠나 릴스처럼 소리 없이 보는 사람이 많은 영상은 화면에 글자를 박아 넣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CC 자막은 영상과 따로 관리되는 텍스트 트랙입니다. 나중에 오타를 발견해도 영상을 다시 올리지 않고 자막만 고치면 됩니다. 반면 화면에 새긴 자막은 한 번 내보내면 수정하려면 편집 프로젝트를 다시 열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유튜브 전용이면 유튜브 스튜디오 자동 자막, 숏폼용 디자인 자막이면 캡컷, 긴 강의나 인터뷰처럼 말이 많은 영상은 텍스트 편집하듯 다루는 브루 쪽이 손이 덜 갑니다. 셋 다 기본 사용은 무료지만 무료 범위가 제각각이라 아래에서 따로 봅니다.

유튜브 스튜디오 자동 자막: 설치 없이 바로

유튜브는 영상을 올리면 음성 인식으로 자동 자막을 만들어 줍니다. 고객센터 안내 기준으로 한국어를 포함해 80개가 넘는 언어를 지원하고, 별도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업로드 직후에 바로 생기지는 않고, 음성이 복잡하면 처리 시간이 더 걸린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한계도 공식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발음이 뭉개지거나 사투리가 섞이면 오류가 늘고, 배경 소음이 크거나 음질이 낮으면 아예 생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구간, 여러 언어가 섞인 영상, 매우 긴 영상, 앞부분에 긴 무음이 있는 영상도 인식이 어렵다고 합니다.

자동 자막은 바로 고칠 수 없고 한 단계를 거칩니다. 스튜디오에서 자동 생성 트랙을 연 뒤 '복사 및 수정'을 눌러 새 트랙을 만들고, 그 트랙에서 문장을 고쳐 게시하는 구조입니다. 대본이 이미 있다면 텍스트만 붙여 넣고 타이밍은 유튜브가 맞추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한 시간이 넘거나 음질이 나쁜 영상에는 맞지 않는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1. YouTube 스튜디오에 로그인한 뒤 왼쪽 메뉴에서 '자막'을 선택합니다.
  2. 자막을 고칠 영상을 클릭합니다.
  3. 언어 목록에서 자동 생성 트랙 옆 메뉴를 열어 '복사 및 수정'을 선택합니다.
  4. 자막 행을 클릭해 틀린 글자와 띄어쓰기를 고칩니다.
  5. 수정이 끝나면 게시를 눌러 새 자막 트랙으로 저장합니다.

캡컷 자동 캡션: 숏폼에 글자를 입힐 때

캡컷은 PC 프로그램, 웹 편집기, 모바일 앱 모두에서 자동 캡션을 제공합니다. PC 버전은 영상을 타임라인에 올린 뒤 '텍스트' 탭에서 '자동 캡션'을 고르고, 음성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해 생성하면 됩니다. 웹 편집기는 '캡션' 탭에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장점은 생성된 자막이 곧바로 스타일을 입힐 수 있는 텍스트 클립이 된다는 점입니다. 글꼴, 테두리, 강조 색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숏폼에 많이 쓰입니다. 한 문장을 고치면 해당 클립만 바뀌니, 화면을 보면서 오타를 잡기 편합니다.

무료 범위는 조금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캡컷 공식 도구 페이지는 무료로 쓸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무료 계정의 자동 캡션 길이나 횟수 제한은 페이지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요금제 개편이 여러 차례 있었고 일부 효과나 자막 스타일에는 Pro 표시가 붙기도 하니, 내보내기 전에 앱 안에서 유료 요소가 섞였는지 확인하세요.

브루(Vrew): 말 많은 영상은 텍스트로 고친다

브루는 영상을 불러오면 음성을 분석해 문장 단위로 쪼개 주고, 자막을 문서 편집하듯 고치게 해 줍니다. 필요 없는 문장을 지우면 그 구간의 영상도 같이 잘리는 방식이라, 강의나 인터뷰처럼 말이 긴 영상에서 특히 편합니다.

무료 범위는 브루 4.0.0 업데이트로 여러 기능별 사용량이 하나의 크레딧으로 통합되면서 바뀌었습니다. 브루 공지에 따르면 무료 사용자는 매달 1일에 200 크레딧이 충전되고, 음성 분석은 1크레딧에 1분입니다. 음성 분석만 쓴다면 한 달에 영상 약 200분 분량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남은 크레딧은 다음 달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크레딧이 AI 목소리나 번역과 함께 차감된다는 것입니다. 자막 말고 다른 AI 기능을 섞어 쓰면 음성 분석에 쓸 수 있는 분량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요금 정책은 다시 바뀔 수 있으니 결제 전이나 큰 작업 전에는 브루 공식 사이트의 요금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한국어 인식 오류, 이 순서로 고치면 빠릅니다

어느 도구든 한국어 자동 자막에서 틀리는 곳은 비슷합니다. 사람 이름·상호·전문용어, 숫자와 단위, 조사와 띄어쓰기, 말끝을 흐린 문장 끝부분이 대표적입니다. 처음부터 한 줄씩 읽어 내려가기보다 유형별로 묶어서 고치는 편이 빠릅니다.

먼저 고유명사를 잡습니다. 같은 단어가 영상 내내 똑같이 틀리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찾아 바꾸기 기능이 있는 도구라면 한 번에 정리됩니다. 다음은 숫자입니다. '삼만 원'이 '3만 원', '30,000원'으로 섞여 나오기 쉬우니 표기 방식을 하나로 맞춥니다.

그다음이 줄 길이와 끊는 위치입니다. 자동 자막은 호흡이 아니라 소리 기준으로 끊어서 한 줄이 지나치게 길어지곤 합니다. 모바일 화면을 기준으로 한 줄에 한 호흡 정도가 들어가게 나누면 읽기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1배속으로 한 번 끝까지 틀어 놓고 자막만 따라 읽어 보면 싱크 어긋남이 눈에 들어옵니다.

애초에 오류를 줄이려면 녹음 단계가 제일 효과가 큽니다. 배경음악을 깔기 전 원본 음성으로 자막을 뽑고, 마이크를 입에 가깝게 두는 것만으로도 수정량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1. 고유명사·전문용어를 먼저 찾아 한꺼번에 바꿉니다.
  2. 숫자·단위 표기를 한 가지 방식으로 통일합니다.
  3. 긴 줄을 호흡 단위로 나누고 문장 끝 조사를 다듬습니다.
  4. 1배속으로 재생하며 자막과 음성 타이밍을 확인합니다.

자막 파일(SRT)로 도구끼리 옮겨 쓰기

도구 하나로 끝낼 필요는 없습니다. 브루나 캡컷에서 자막을 뽑고 고친 뒤 SRT 같은 자막 파일로 내보내 유튜브에 올리는 식으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고객센터 기준으로 SubRip(.srt), SubViewer(.sbv), WebVTT(.vtt) 등 여러 형식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SRT는 기본 형식만 인식되고 글꼴이나 색 같은 스타일 정보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유튜브 CC 자막은 어차피 시청자 설정에 따라 보이니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고친 자막을 파일로 내려받아 텍스트 편집기에서 손본 뒤 다시 올리는 것도 공식 안내에 있는 방법입니다.

한 번 다듬은 자막 파일은 따로 보관해 두세요. 같은 영상을 다른 플랫폼에 올리거나 번역 자막을 만들 때 다시 음성 분석을 돌리지 않아도 되니, 무료 한도를 아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핵심 체크

  • 자동 자막은 배경음악을 넣기 전 원본 음성으로 뽑아야 인식 오류가 적습니다.
  • 유튜브 자동 자막은 바로 수정되지 않으니 '복사 및 수정'으로 새 트랙을 만든 뒤 고치세요.
  • 브루 무료 크레딧은 음성 분석·AI 목소리·번역이 같이 쓰므로 자막 작업이 많은 달엔 다른 AI 기능을 아껴 두는 편이 낫습니다.
  • 브루 크레딧은 매달 1일 충전되고 이월되지 않으니 월말에 남았다면 밀린 자막 작업을 몰아서 처리해도 됩니다.
  • 캡컷에서 내보내기 전에 Pro 표시가 붙은 자막 스타일이나 효과가 섞였는지 확인하세요.
  • 고친 자막은 SRT 파일로 따로 저장해 두면 다른 플랫폼 업로드나 번역 때 다시 쓸 수 있습니다.
  • 고유명사가 많은 영상은 첫 1~2분만 먼저 확인해 반복되는 오타 패턴을 파악한 뒤 일괄 수정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유튜브 자동 자막 한국어도 되나요?

됩니다. 유튜브 고객센터 안내 기준으로 자동 자막은 한국어를 포함한 8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합니다. 다만 음질이 낮거나 여러 사람이 겹쳐 말하면 오류가 많거나 생성되지 않을 수 있고, 라이브 스트림 자동 자막은 일반 동영상과 별도로 지원 언어와 조건이 제한돼 있습니다.

유튜브 자동 자막이 안 생기는데 왜 그런가요?

업로드 직후엔 처리 중이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없다면 배경 소음이 크거나 음성이 작은 경우, 영상이 매우 긴 경우, 앞부분에 긴 무음이 있는 경우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공식 문서에 나와 있습니다. 이럴 땐 다른 도구로 자막을 만들어 파일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브루 무료로 자막 몇 분까지 만들 수 있어요?

브루 4.0.0 업데이트로 크레딧이 통합된 이후 무료 사용자는 매달 1일 200 크레딧을 받고, 음성 분석은 1크레딧에 1분입니다. 자막만 만든다면 월 약 200분 분량입니다. AI 목소리나 번역을 같이 쓰면 그만큼 줄고, 남은 크레딧은 이월되지 않습니다.

캡컷 자동 캡션 무료인가요?

캡컷 공식 페이지는 자동 캡션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무료 계정의 길이·횟수 제한은 공식 페이지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고 개편도 잦아서, 사용하는 앱 버전에서 Pro 표시가 붙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동으로 만든 자막을 유튜브에 파일로 올릴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유튜브는 .srt, .sbv, .vtt 등 여러 자막 파일 형식을 지원합니다. 브루나 캡컷에서 자막을 파일로 내보낸 뒤 스튜디오의 자막 메뉴에서 업로드하면 됩니다. SRT는 스타일 정보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만 알아 두세요.

자동 자막 틀린 거 고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처음부터 한 줄씩 읽기보다 고유명사, 숫자 표기, 줄 나누기, 싱크 순으로 유형별로 묶어 고치면 빠릅니다. 녹음할 때 마이크를 가깝게 두고 배경음악 없이 자막을 뽑으면 고칠 양 자체가 줄어듭니다.

생
✍️ 생활정보 백서 편집팀

공공·금융·생활 사이트와 실생활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정리합니다. 잘못된 정보나 바뀐 주소를 발견하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주세요 — 확인 후 반영합니다.

※ 이 글의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서비스 정책·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용 전 각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